1월 아파트 입주 1만 5천여 가구…'전세難 굿바이?'

김태희 / 기사승인 : 2015-01-07 17: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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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123㎡의 아파트 547가구로 구성 아파트.JPG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을미년(乙未年) 첫 달인 1월 총 1만 5천여 가구가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총 29곳 1만5885가구다. 전월 대비 2702가구, 전년 동기 대비 4131가구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총 12곳 532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3곳 1352구, 경기 9곳 3974가구다. 12월 4027가구 보다 1299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서는 'e편한세상 마포 3차'가 27일부터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23㎡의 아파트 547가구로 구성돼 있다.
경기 화성시 동탄2 신도시에서는 5개 단지 2천802가구가 30∼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계룡리슈빌, 금성백조 예미지, 동탄센트럴자이, 모아미래도, 이지더원 등 5개 브랜드의 단지들이다.
지방에서는 17곳 1만55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가 2곳 1천929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충남이 1곳 1천562가구, 부산이 4곳 1천436가구, 세종이 2곳 1천385가구, 광주가 2곳 1천374가구 등이다.

한편,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올해 입주 물량이 꾸준하게 많이 나오는 지역"이라며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전월세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했다. [사진제공=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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