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서울 2028.23원

권도열 / 기사승인 : 2011-08-02 11: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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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기름값 잡기 노력에도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2028.23원을 기록, 역대 최고치인 2008년 7월13일의 ℓ당 2027.79원을 경신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6일 리터당 100원 기름값 할인이 종료된 뒤 25일까지 18일 연속 쉼 없이 오른 뒤 최근 일주일간 2026원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해왔다. 7월12일에는 5월18일 이후 55일만에 심리적 마지노선인 2000원선을 뚫고 올라섰다.

현재 서울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종로구로 평균가격이 ℓ당 2145원이며 전국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은 1951.7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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