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나서는 문 대통령 향해 신발 던진 50대 남성 경찰에 연행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6 18:12:21
  • -
  • +
  • 인쇄
이름 밝힌 정 씨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이라고 소리쳐
▲ 사진=16일 오후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정씨 [제공/인터넷언론인연대]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을 마친 뒤 본관을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 50대 남성이 신발을 벗어 던지며 항의하다 경찰에 체포되었다.

16일 오후 3시 30분께 국회 본관 앞 계단에 있던 정창옥 씨가 자신의 신발을 벗어 문 대통령을 향해 던졌다. 문 대통령은 신발에 맞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개원 연설을 마친 뒤 여야 대표와 환담을 하고 의사당을 나서는 길이었다.

 

▲사진=16일 오후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정씨 [제공/인터넷언론인연대]


자신의 이름을 밝힌 정 씨는 "신발을 문 대통령에게 던졌다.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고"라며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이라고 소리쳤다.

그는 "국회 방청석에서 연설 도중 신발을 던지려고 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방청석 입장이 금지된다더라"며 오후 2시께부터 국회 계단 근처에서 문 대통령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폭행죄로 체포한다"며 정 씨를 경찰차에 태워 인근 지구대로 데려가 조사 중이다.

 

▲사진=16일 오후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정씨 [제공/인터넷언론인연대]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