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유언장 공개…"모든 분에게 죄송"

이상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0 16:19:13
  • -
  • +
  • 인쇄
유언장은 전날 공관 서재 책상 위에서 발견,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
▲ 사진=고 박원순 서울시장 유언장 공개 [제공/연합뉴스]

 

고한석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10일 박원순 시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에게 박 시장이 남긴 유언장을 공개했다.

유언장은 전날 공관 서재 책상 위에서 발견됐다.

고 비서실장은 "유족의 뜻에 따라 유언장을 공개한다"며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책상 위에 놓인 유언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