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월드컵]한국, 무기력한 경기 끝에 독일에 완패

배정전 기자 / 기사승인 : 2011-11-05 1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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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2011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이틀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5일 오전 일본 나가노 화이트링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B조 독일과의 2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3(20-25 16-25 15-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전날 세르비아에 진데 이어 또다시 패해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독일은 2승을 기록했다.

전날 세르비아에 0-3 완패를 당했던 여자대표팀은 독일의 파워 넘치는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무너졌다. 또한 상대에게 10개의 서브에이스를 허용할 정도로 리시브 불안을 보였다.

한국은 김연경이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의 힘으로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첫 세트부터 독일의 힘에 밀렸다. 1세트 중반까지 14-14로 대등한 게임을 펼쳤던 한국은 세트 중반 이후 서브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리며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고 19-25로 1세트를 독일에 넘겨줬다.

좌우를 안 가리고 터지는 독일의 강타에 당황한 한국은 무기력하게 2세트마저 손쉽게 내줬다.

1,2세트를 내리 내준 한국은 3세트 초반 들어 김민지의 공격이 잠시 살아나며 선전하는 듯 했으나 힘과 높이에서 독일에 모두 밀리며 제대로 된 공격을 펴보지 못한 채 15-25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6일 오후 6시10분 미국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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