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출생아 수 사상최저 수준 우려…28개월 연속 감소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05-23 1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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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9천100명(9.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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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올해 3월 태어난 아이는 3만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9.6% 줄었다. 현재의 추세에 비춰 볼 때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3만명으로 지난해 3월(3만 3200명)보다 9.6%줄었다. 2015년 12월 현재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2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8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천100명(9.2%) 줄었다.


1분기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8만명으로 떨어진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은 통상 1분기에는 출산이 가장 많은 분기여서 이는 좋지 않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산 연령이 가장 많은 30~34세 여성 인구는 지난해에도 줄었고, 올해도 6년째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저출산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들이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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