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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 여자 배드민턴 안세영 [제공/연합뉴스]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0 아시아 남·여 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결승에서 일본에 종합 전적 0-3으로 패했다.
단체전은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 등 5경기 중 3판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여자단식 1경기에서 세계랭킹 9위 안세영(광주체고)이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와 접전 끝에 1-2(18-21 21-19 21-23)로 아쉽게 패했다.
여자복식 2경기에서는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이 세계랭킹 3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에게 0-2(16-21 16-21)로 무릎을 꿇었다.
이어진 여자단식 3경기에서 세계랭킹 12위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세계랭킹 11위 다카하시 사야카에게 0-2(16-21 12-21)로 지면서 일본의 우승이 확정됐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14일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0-3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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