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와인, 시계를 주식처럼 거래' 트레져러, '조각 마켓 플레이스' 오픈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5 14: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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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을 주식처럼 잘게 쪼개서 거래하는 새로운 개념의 투자 방식
▲ 사진=트레져러, '조각 마켓 플레이스' [제공/트레져러]

 

희소성 높은 고가 상품의 조각 투자 및 위탁 판매를 진행하는 플랫폼 트레져러가 ‘조각 마켓 플레이스’를 오픈했다.

조각 투자는 예술품, 명품 등의 소유권을 주식처럼 잘게 쪼개서 거래하는 새로운 개념의 투자 방식이다.

쪼개진 소유권(이하 조각)은 전용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거래되며,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이 바뀐다.

트레져러에 따르면 대부분의 조각 투자는 장 시작 이후 평균 10분, 길게는 1시간 안에 거래가 마감된다.

이어 6개월~1년 안에 판매돼 차익 또는 차손이 실현된다. 문제는 빠르게 조각의 현금화를 원하는 사람이나, 조각 구매 기회를 놓친 사람들이다.
 

▲ 사진=트레져러가 제공하는 상품 과거 거래 데이터 [제공/트레져러]

6개월~1년은 조각 현금화 희망 고객에게 너무 긴 시간이고, 10분~1시간은 조각 구매 희망 고객에게 너무 짧은 시간인 것이다.

조각 마켓 플레이스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론칭됐다. 조각 구매 뒤 빠른 현금화를 희망하는 구매자에게는 원하는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조각을 구매하지 못한 이용자에게는 희망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준다.

트레져러는 조각 마켓 플레이스로 와인, 명품 등의 구매자-매도자 간 호가 차이를 크게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져러 담당자는 “조각 홀더들이 좀 더 편하게 조각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마켓 플레이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트레져러 외에 대한 플랫폼에서도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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