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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
16일 볼보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B6 엔진은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기존 T6 엔진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고성능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좀 더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진으로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첩한 엔진 반응을 유도해 정지-가속 시 부드러움을 추구헀다. 아울러 저 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 충전기, 터보 기술의 조합은 모든 속도에서 엔진의 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B6엔진의 최고출력은 300마력(5400 rpm), 최대토크는 42.8kgm(2,100~4,800rpm)이며, 제로백은 6.2~6.7초다. 아울러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자가 선호하는 조향 특성을 쉽게 조정할 수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제공해 주행 능력과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볼보차의 첨단 안전 기술 집약체인 ‘인텔리 세이프’를 전 모델 기본 제공한다. ‘파일럿 어시스트 II’ △ ‘시티세이프티’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의 안전 시스템 등이 포함 돼 있다. 아울러 21년식 모델부터 적용된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운전자가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케어 키나 초 미세먼지 등을 모니터링해 정화시켜주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능 역시 기본 제공된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B6 차량 모두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됨에 따라 공영 주차장, 공항 주차장 할인, 남산 1, 3 호터널 등 혼잡통행료 면제(지자체별 상이) 등의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맞춰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 B5 엔진이 적용된 XC60도 공개했다. 휠 사이즈(18인치·19인치) 및 인테리어 마감,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노브 등의 차이에 따라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구분된다. 이번 B6 모델들과 XC60 B5의 고객인도 시점은 오는 4월경으로 예정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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