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위해 여행 숙박 체육 증진책 선보인다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30 1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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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할인으로 외식 4번째면 1만 원 할인도

전국적인 이벤트로 경기 활성화 길 걷기를

▲ 오늘부터 여행 외식 체육 숙박권 쿠폰 발행 등이 이루어진다.
정부가 국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행증진책과 함께 체육·숙박쿠폰 발행을 내달 재개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책 점검·한국판 뉴딜 점검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4분기 내수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7개 분야 소비쿠폰 사업의 경우 마지막 남은 체육 쿠폰을 112일에, 숙박 쿠폰은 114일에 재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이후 전시·공연·영화·여행·외식 쿠폰 발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해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내수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방침을 함께 확정했다.

 

이로싸 주말 4회차 외식때 캐시백 형태로 1만원 환급을 해주면서 외식업 활성화에 나서기로했다. 3차례 외식을 하면 4회차 외식 때 1만원을 환급해준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주말(금요일 오후 4일요일 밤 12)에 외식업소를 세 번 이용하고 각각 2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 네 번째 외식 때 1만원이 할인된다. 1만원을 환급해주는 것으로, 캐시백이나 청구 할인 형태로 이뤄진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곳이다.

 

쉽게 말해 주말에 6만원 이사엥 해당하는 세 차례 이상의 외식이 있어야 환급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다만 이들 카드사의 개인 회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각 카드사의 외식 할인 이벤트에 응모해야 실적이 인정된다. 카드사는 문자메시지 등으로 응모 방법을 안내한다.

 

물론 지난 7월에 시행된 외식 할인 캠페인에 참여했다면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단 주의가 필요하다. 외식 업소 이용 실적은 매주 외식 횟수를 누적 합산하는 방식이지만 카드사별로는 12회까지 가능해도 같은 업소의 이용 실적은 11회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유흥주점, 구내식당, 출장 음식 서비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배달 앱을 이용해 배달원에게 현장 결제를 한 경우에는 실적으로 인정된다.

 

숙박업 활성화, 농촌관광, 여행 활성화 위한 혜택도

 

다음 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 명에게 3만원·4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숙박 할인과 유원시설 이용 할인도 재개한다.

 

정부는 1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가격을 30깎아주는 '여행 할인권'도 제공한다.

쿠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여행상품 운영사 '타이드스퀘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여행상품을 예약하고 결제할 때 이 쿠폰을 사용하면 30의 할인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30만원짜리 여행상품의 경우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21만원에 예약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철저하게 지역을 분산해 여행상품을 선정했고, 기차·버스·요트·비행기 등 방역을 지키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관광' 사업도 재개됐다.

지정된 농촌 관광지에서 NH농협, 신한, 현대카드로 현장 결제를 하면 결제 금액의 3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할인액은 카드사별로 최대 3만원이다.

여행 상품 전문가들은 이 제안으로 인해 국내 여행사들이 부진에서 다소나마 벗어나 재기의 기회를 얻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방역 당국자들도 이번 기회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지 않도록 개인별 위생 방역을 단단히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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