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동차 시장 소형 SUV시장으로 재편 조짐

이준섭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9 10:21:45
  • -
  • +
  • 인쇄
국내 판매 28.4% 증가...소형 SUV 인기몰이

기아차 셀토스 1위…르노삼성 XM3 2위

소형에 부담 적고 가성비 높아 선호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제공=기아자동차]

 

 

요즘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유독 소형 SUV 차량이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느낀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렇게 느낀 것이 맞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가 판매한 소형 SUV166750대로 작년 같은 기간(129913)에 비해 28.4% 늘었다.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소형 SUV의 점유율은 16.3%로 작년(13.9%)보다 2.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달까지 중형 SUV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6% 늘어나는 데 그쳤고, 중형 세단과 준중형 세단은 각각 0.4%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XM-3. [제공=르노삼성자동차]

 

셀토스 시장 지배력 강화... XM-3가 뒤를 이어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가 판매하고 있는 소형 SUV는 현대차 베뉴와 코나, 기아차 셀토스, 쏘울, 스토닉, 니로, 르노삼성차 XM3와 캡처 등 무려 11개 모델이다.

 

내역별로 보면 지난달까지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기아차 셀토스(4274)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6배 증가했다.

 

지난 3월 출시된 르노삼성의 XM3는 지난달까지 27607대가 판매되며 셀토스 다음으로 많았다. 르노삼성은 내년 초부터 XM3를 유럽과 중남미, 일본, 호주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혀 매출 증대를 기대케 한다.

 

완성차 판매 전문가들은 소형 SUV의 강점은 무엇보다 운전의 편의성이라고 말한다. 거기에 가성비 좋고 연비가 크게 개선된 데다 여성 운전자들이 편하게 운전할 수 있어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소형 SUV 차량의 활황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